[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최근 소셜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이커머스 시장이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며 활성화되는 가운데, 종합 커머스 기업 린브랜딩이 잇따른 셀럽들의 합류로 한발 더 앞서가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린브랜딩은 배우 김빈우·미스코리아 출신 이영인·CF강자 파비 등 셀럽들과의 전속계약을 바탕으로 콘텐츠 브랜드 파워와 다양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는 곽지희, 이지은 애월더선셋 대표, 김도희 입소문컴퍼니 대표, 진언미 등 수십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들의 매니지먼트와 브랜드 마케팅, 유통, 상품판매 프로세스까지 일련의 과정을 플랫폼화해온 린브랜딩의 역량을 더욱 확장함을 뜻한다. 여기에 다양한 플랫폼 트렌드에 맞춘 V커머스를 기반으로 뉴미디어 커머스 크리에이터를 육성함은 물론,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매칭을 통한 컬래버 신제품 출시, 브랜드 영역확대를 진행하는 등 상품제작과 유통마케팅 전반을 한 번에 잇는 토털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사로서의 능력을 갖춰나감로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MCN 시장은 단순한 미디어 홍보 마케팅을 넘어 제조와 유통 전반을 아우르는 형태로 진화를 거듭하는 모양새다. 이 가운데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와 함께 유통과 마케팅 프로세스를 확장해나가고 있는 린브랜딩의 행보는 주목해볼만 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플루언서산업은 4차 산업 가운데 글로벌 유망분야로, 크리에이터 기반의 콘텐츠 산업과 이를 응용한 홍보마케팅 등 산업분화와 함께 지난해 국내에서만 2000~3000억원 대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는 모습을 띠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2019.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