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가 솔로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민우는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24일, 25일에 걸쳐 3일 동안 솔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2023 이민우 M 20th Anniversary Live 'STORY' 첫 주 공연을 서울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개최했다. 이민우는 본격적인 공연을 선보이기에 앞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무대 뒷모습을 공개하는 차별화된 오프닝을 펼쳤다. 이어 데뷔 앨범에 수록돼 있던 '언-터치-에이블' '저스트 원 나이트'로 시작을 알렸고 다양한 히트곡을 비롯해 그 동안 방송에서 자주 보여주지 못했던 수록곡들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민우는 이날 9년만의 신곡 일부를 깜짝 공개하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여러분의 열기가 그리웠다"고 소감을 밝힌 이민우는 "완성도 높은 앨범을 들고 나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예고하며 "20주년이 될 때까지 지치지 않게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민우의 솔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2일까지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계속 이어진다. 김영진아시아투데이 문화부kiwi@as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