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차혜영 기자] 가수 황우림이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황우림은 지난 2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모차르트!’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지난 6월부터 ‘모차르트!’ 여자주인공 콘스탄체 베버 역으로 약 2달간 열연을 펼친 황우림은 순수함과 치명적인 매력을 오가는 독보적인 비주얼은 물론이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 화려한 퍼포먼스로 극찬을 받았다.특히 황우림은 한국 뮤지컬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작품이자 많은 뮤지컬 배우들의 꿈의 작품인 ‘모차르트!’에서 당당하게 존재감을 발휘하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성장할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황우림은 “’모차르트!’라는 대작에 캐스팅되어 처음엔 걱정도 많았지만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모차르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황우림은 현재 coex신한카드artium에서 진행되고 있는 뮤지컬 ‘프리다’에서 프리다의 어린 시절이자, 프리다가 꿈꾸던 완벽한 프리다인 메모리아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황우림의 활약이 돋보이는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10월 15일까지 coex신한카드artium에서 공연된다.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